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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 송정한 병원장 첫 보직인사…진료부원장에 전영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분당서울대 송정한 신임 병원장은 16일 첫 보직인사를 단행했다.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병원장(진단검사의학과)이 취임과 동시에 캐비넷 인사를 단행하고 새출발을 알렸다.송 병원장은 16일 진료부원장에 전영태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의생명연구원장에 이학종 교수(영상의학과), 공공부원장 김태우 교수(안과), 기획조정실장 윤창호 교수(신경과)을 각각 임명했다.전영태 교수는 홍보실장에 이어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역량을 인정 받은 인물. 특히 송 병원장이 진료부원장 시절 기획조정실장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향후 시너지가 기대된다.또한 홍보실장에 윤유석 교수(외과), 대외협력실장에 공현식 교수(정형외과), 경영혁신실장 박영수(소화기내과), 외래진료부장 이기헌 교수(가정의학과)에게 보직을 맡겼다.이어 입원진료부장은 조유환 교수(응급의학과)에게 진료협력센터장은 이경민 교수(정형외과), 연구기획부장(정보화실장 겸임)은 이호영 교수(핵의학과)에게 보직을 맡겼다.이와 함께 연구지원부장에는 장윤석 교수(알레르기내과)를 시뮬레이션센터장에는 김호중 교수(정형외과)를 각각 임명했다. 
2023-03-16 13:13:02병·의원

빅5 넘보는 분당서울대…진료비 청구액 서울성모 제쳤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병원계를 송두리채 흔들었던 코로나19가 일상회복으로 전환 중인 가운데 전국 상급종합병원들은 경쟁병원과 보이지 않는 전쟁 중이다.특히 소위 빅5병원이라고 칭하는 대형 대학병원 내부에서 쫓고 쫓기는 순위권 경쟁이 치열하다.메디칼타임즈는 전국 46개 상급종합병원 진료비 청구액 현황을 기반으로 엎치락뒤치락 자리바꿈을 하고 있는 병원경영 현황을 파악해봤다.■ 빅5 진입 넘보는 분당서울대빅5병원에서 2022년 3분기 기준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분당서울대병원의 눈부신 성장이다.지금까지 빅5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을 시작으로 신촌세브란스,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순으로 진료비 청구액이 높았고 이들의 만든 성벽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22년 3분기 기준 분당서울대병원이 서울성모병원을 소폭으로 제쳤다. 하지만 2022년 3분기 기준, 진료비 청구액 현황을 보면 빅5병원 명단이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청구액 현황을 살펴보면 분당서울대병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근소한 차이로 서울성모병원에 밀려 빅5병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하지만 분당서울대병원은 22년도 3분기 기준 4792억원을 기록하면서 서울성모병원(4746억원)을 앞지르는 이변을 기록했다. 4분기 진료비 청구액 현황에 따라 변수가 남아있지만 3분기 기준 청구액 역전에 성공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분당서울대병원 전영태 기조실장은 "병원의 총 수익은 비급여, 의료외수익 등을 다양한 항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진료비 청구액만으로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그는 이어 "분당서울대병원은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조만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세브란스vs삼성서울 순위권 경쟁 뜨겁다또한 빅5병원에서 주목할 부분은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순위권 다툼이다.과거 메르스 여파로 신촌세브란스병원에 2위 자리를 내줬던 삼성서울병원이 코로나19 팬데믹 시절인 지난 2020년 기준, 진료비 청구액 1조 1382억원을 기록하면서 다시 2위 자리를 탈환했다.하지만 2021년 신촌세브란스병원이 진료비 청구액 1조 2181억원을 기록, 삼성서울병원의 1조 1901억원을 앞지르면서 1년만에 순위가 뒤바뀌었다.21년도 뒤바뀐 순위는 22년 3사분기 기준, 현재까지 유지하면서 신촌세브란스병원이 명실공히 2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22년 3분기 기준 두병원의 진료비 청구액의 격차는 2억원에 그치는 수준으로 언제라도 순위권 변동은 가능한 상황이다.신촌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순위권 다툼이 치열하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진료예약 접수를 시작하면서 시동을 걸고 있다. 당초 내달(3월) 첫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약 한달 늦춰 4월말부터 진료에 돌입한다.중입자치료센터는 국내에선 최초, 세계적으로도 16번째 도입하는 첨단의료장비로 주목을 받은 만큼 당분간 환자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운영 중인 암병원과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중증 난치성질환 치료에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삼성서울병원 또한 본·별관부터 암병원, 양성자센터 등 전방위적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으로 공사가 하나씩 마무리되면 쾌적한 진료공간을 확보하면서 환자 유입을 기대해볼 만하다.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여전히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진료비 청구액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21년도 기준 1조 54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위인 신촌세브란스병원 청구액 1조 2181억원과 약 3000억원의 격차가 있는 상황. 압도적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병원계 한 관계자는 "서울아산병원은 병상 규모 자체가 압도적으로 앞서기 때문에 수익을 뛰어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2023-02-06 05:30:00병·의원

간호사 마취 행위 합법화 논란 경악하는 의사들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10/31~11/2)가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학회에 참가하고 있는 마취과 의사들이 마취는 간호사들의 업무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불범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앞서 마취 관련 간호사모임인 마취간호사회는 “마취 관련 진단과 처방에 대한 의사의 권리를 침해할 의사가 없다”고 꾸준히 밝히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취과 의사들은 그들이 주장과 달리 마취업무를 호시탐탐 노린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런 배경 중하나는 정치인을 동원한 국회토론회다. 대한간호협회 마취간호사회(회장 김태민)는 지난 10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는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규정한 의료법 개정안이 오는 2020년 3월 시행됨에 따라 마취간호사가 업무범위에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하지만 자리를 보면 마취전문간호사의 마취행위를 법으로 허용하고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성격이 짙은 것은 사실이다. 마취과 의사들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진료보조업무 협의체에서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에 대한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권의 힘을 빌어 간호사의 업무범위에 마취행위를 간호사의 업무 범위로 시행령에 끼워 넣어 불법행위를 조장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기자와 만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조춘규 법제이사는 "마취간호사회가 진단과 처방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바꿔말하면 의사가 처방하면 마취를 하겠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될 수 있다"면서 "다시 말하지만 간호사는 마취를 할 수 없으며 업무의 범위를 넘어선 행위다. 면허와 자격을 혼동하지 말아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학회에 참석한 많은 의사들은 무엇보다도 마취간호사회의 돌출 행보를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이들은 마취간호사회는 간호사의 대표 단체가 아니라는 점, 총 회원 600명 중 현역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300명이라는 점, 이중에서도 마취행위를 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일부라는 점을 강조하며 일부 집단의 행보가 전체 간호계에 부정적인 인식을 심으며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영태 홍보이사는 "마취과학회는 1300여명이 있는 회복간호사회와 협력하며 마취관련 업무를 안전하게 이행하고 있다"면서 "이런 대표단체가 있는데 왜 마취간호사가 (정치적)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아마도 경제적인 문제가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렇다하더라도 안전을 돈과 바꿔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홍상현 보험이사는 "이런 (불법적인) 문제들 때문에 마취과의사들은 실명제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어떤 환자도 비전문가인 간호사가 마취를 한다면 서면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또 급여청구시 마취실명제를 해야 책임소재를 분명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조 법제이사는 "지금 대부분의 마취전문간호사가 시행하는 마취는 간호사가 마취한다는 것을 환자에게 동의 받지 않고 시행하고 있으며, 사고가발생하면 마취전문간호사를 고용한 의사는 형사처벌 및 민사손해배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사실을 은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해 학회는 지난 2018년 부산에서 의료기사에 의한 대리수술 사건도 사실상 마취문제로 인한 환자 사망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소고발을 하지 않는 것은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같은 종류의 마취사고가 생지 않도록 예방이 더 필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마취 전문가들은 불법행위로 인한 사망에 대한 반성은 커녕, 사실도 밝히지 않고 이미 불법행위로 판단된 행위를 정치권의 힘을 빌어 합법화하려는 시도는 안타까울 뿐이라면서 앞으로 학회와 의협과 공조해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01 12:04:48학술

물치협 2억 횡령 의혹…염일해 회장 사퇴 내홍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물리치료사협회가 2억여원에 달하는 횡령 의혹 등 극심한 내부 진통을 겪고 있다. 횡령 의혹 처리 방안을 두고 임원진과 시도회장들간 마찰로 염일해 회장이 낙마하는 등 현 집행부의 총사퇴까지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20일 물치협 염일해 회장이 최근 불거진 전임 집행부의 횡령 의혹 처리 방안 등의 문제로 사직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물치협이 내홍에 휩싸인 것은 16개 시도회장들이 전임 집행부의 회계 관련 수입과 지출에 대한 문제를 인지하면서부터다. 시도회장단은 회계 문제를 이사회와 시도협의회 공동 안건으로 채택해 수차례 해명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도회장단은 "협회 사무실 내부 공사 중에 발생한 협회 컴퓨터 하드웨어 손상으로 회계 관련 자료 확인이 지지부진했다"면서 "전-현직 집행부 임원간의 의사소통 문제로 시간이 지연됐다"고 전했다. 회장단은 "경남도회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협회 명의의 통장 입출금 내역을 수작업으로 확인한 결과 차명 계좌를 발견했다"면서 "현금과 인터넷뱅킹 이체 등을 통해 빠져 나간 금액이 2억여원 규모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전임 27대 김상준 회장 임기에 2억 1300만원에 달하는 돈이 감사에 보고되지 않고 차명계좌로 관리, 사용됐다는 것. 문제는 해결의 실마리를 쥔 27대 임원진과 현 집행부 회장과 이사, 사무처 직원들간 진술이 엇갈리는 등 대응 방안을 두고 극심한 내부 진통이 계속됐다는 점이다. 시도의사회는 "이런 문제들로 임시이사회를 열어 염일해 회장의 사직을 가결했다"면서 "검찰 고발을 통해 사실 관계 여부 확인 후 임원들의 사법조치는 물론, 2억여원도 환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직한 염일해 전 회장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물치협 관계자는 "사실상 가장 먼저 회계 관련 오류를 밝혀낸 분이 염일해 전 회장"이라면서 "아무런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임 집행부를 옹호해 줬다는 식으로 몰고가 사직 처리하는 것은 과한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횡령 의혹의 해결 방안을 두고 시도회장들과 의견이 달랐을 뿐이지 결코 전임 집행부를 감싼 게 아니다"면서 "지금은 내부 진통이 심해 모든 사실 관계는 검찰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물치협은 당분간 전영태 수석부회장의 회장 대행 체계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2013-11-20 20:01:15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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